북악스카이웨이 야경 & 팔각정 카페 하늘레스토랑(무료주차)

#서울야경명소 #벚꽂명소

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 카페 하늘 레스토랑

2020. 04.14

한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밖에 나가고 싶다고 지X발광을 하는 아드님.

어디라도 가고싶다고 하도 그러길래 늦은밤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서울드라이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북악스카이웨이

#벚꽃명소 로도 유명한곳이죠.

꿈꾸는줌마네가 갔을때는 벚꽃이 거의다 졌을때 였어요.

살짝 아쉽…

북악팔각정

꿈꾸는줌마네가 도착했을때가 밤10시쯤 이었거든요.

사람이 없을꺼라고 생각하고 늦게 나온거였는데…

다들 같은생각이었나봐요.

주차장 들어가려서 20분정도 기다렸어요.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공원.

사실 참 별거 없는데 가끔 가고싶어지는곳 이어요.

#서울야경 이 가장 잘 보이는곳은 팔각정 위여요.

팔각정 2층으로 올라가면 하늘레스토랑이 있는데 레스토랑을 바라보고 오른쪽방향의 전망대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우리 꿈꾸미군도 야경 삼매경.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고~~

불이 켜져있는 서울성곽길도 볼 수 있었어요.

넘나 멋진 서울의 야경.

와…근데…넘나 추웠어요.

생각보다 엄청~~~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북악팔각정 2층에 있는 카페겸 레스토랑인 #하늘레스토랑 에 들어갔어요.

음료 가격이 참 사악한곳.

그나마 이곳에서 음료를 먹으니 주차요금이 1시간 무료더라고요.

주문하고 계산을 하니 1시간 무료권을 주더라고요.

그나마 영업시간이 12시까지라고 해서 아이들 추울까봐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이리 추운줄 모르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왔네요.

역시 뷰가 좀 좋은쪽 자리는 이미 만석.

하지만 밖에서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에서는 야경을 볼 수 없더라고요.

창가쪽 자리 말고는 거의 비었어요.

가격보고 안들어오는 커플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꿈꾸는줌마네도 아이들 아니었으면 안들어왔을꺼여요.

테이블 옆에 있는 조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둘째가 만질까봐 조마조마…

음료는 대추차와 흑당곡물라떼를 주문했어요.

대추차는 이름이 기운센차였나???

대추차 – 9,500원

흑당곡물라떼 – 9,000원

다시 생각해도 가격이 넘나 비싸요…

흑당곡물라떼 맛은…

달달하니 맛은 있네요.

신랑님이 주문한 대추차는 엄청 진하긴 한데 달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마스크로 다 가려야 이쁘게(?) 나오는 셀카.

내 보물들도 찰칵~!!

카페에 한시간쯤 자리잡은 뒤에 나가서 야경잠간 보고 들어오고~잠깐 또보고 들어오고 했네요.

추웠어요~~~

그나마 벚꽃이 좀 남아있던 나무 앞에서 사진한장 찍고 집으로~~~~

참고로

공영주차장인 #팔각정주차요금 은 10분에 300원 이었어요.

꿈꾸는줌마네는 저공해차량이라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거든요.

1시간 무료권 사용하고 나머지 주차요금은 50% 할인받아서 주차비 400원 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