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분당 정자동 맛집 유담ㅣ새로 생긴 닭볶음탕 전문점 정자역맛집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유담
영업시간 : 화~일요일 11시30분-22시(월요일&명절 휴무)
B.T : 15시-17시(점심 주문 마감 14시)
주차 : 가능
번호 : 031-717-9777
포장 가능
위치 : 하단 지도 참조
분당 정자동 옛 먹거리 골목 쪽에 닭볶음탕 집이
새로 오픈했다고하여 점심 먹으러 방문해봤습니다.
정자동과 수내동 사이 정도 되고요.
이 동네에서 닭갈비 잘하는 집은 아는데
닭볶음탕 잘하는 집은 모르던 참에 고고해봅니다.
닭볶음탕 전문점이기 때문에 단일 메뉴입니다.
단일메뉴집이 대체로 잘하죠.
2명이 가서 한마리 시키고 라면사리 추가했어요.
저희는 맵쫄보라서 덜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매콤한 것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매운맛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격도 괜찮죠. 이따 볶음밥 먹어야지.
3명이었으면 다른 사리도 시켰을텐데 여기까지로.
납작만두도 조합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서 아주 바로 나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리니 준비가 되더라고요.
볶음밥 배는 따로 있으니까.
먹기 전 일회용 앞치마 장착하고요.
요즘 코로나라 다른 사람들이 쓰던 앞치마를 주는 곳은
살짝 찝찝한데 일회용 주셔서 좋았습니다.
반찬은 사실 필요없는데 또 먹다보니 콩나물 있어서
손이 자주 가고 미역냉국도 떠먹으니 좋고요.
비주얼 굿!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닭. 이 팬도 마음에 드네요.
솥뚜껑이라는데,
하나 집에 있으면 여기다 해먹고 싶네.
솥뚜껑이라 뭔가 더 맛있어보이기도 하고
국물이 넓게 펼쳐져 그런가 빠르게 잘 졸여져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채소만 다 익으면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감자도 포슬포슬 대파도 너무 맛있어서
채소 추가하고 싶었어요.
양파가 익으니 슬슬 시작.
칼칼하고 많이 달지 않은 양념이고 호불호 없는 맛인데
닭고기가 아주 부들부들해서 좋네요.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고요.
고기에 양념도 잘 베어있는 것이 포인트.
퍽퍽살도 촉촉합니다.
반찬 없을 때 이거 하나 포장해가면 좋을 것 같아서
여쭤보니 살짝만 끓여서 먹을 수 있게 포장해주신데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친절한 직원분이 라면 사리
넣어주러 오셨어요. 이건 뭐 맛 없을 수가 없죠.
심지어 타이밍 맞게 익혀서 적당히 꼬들꼬들한 식감까지
획득했습니다. 저 대파를 라면과 먹으려고
남겨두었는에 역사 계산 딱 맞았고요.
남은 고기를 또 먹어본다..
닭취없이 깔끔하게 클리어!
그리고 국룰이니까 볶음밥 추가요.
볶음밥을 야무지게 볶아주셨어요.
양념도 다시 끓을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밥 넣으시는 디테일.
아니 진짜 역시 볶음밥은 고슬고슬하니 너무 맛있…
배부른데 한 개 더 볶을걸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솥뚜껑 빼고 다 클리어했습니다.
둘 다 대식가라 그런데 옆테이블 두분은 닭볶음탕만
드시고 가시더라고요. 양은 적당히 보시면서
납작만두랑 사리들을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이 항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참조하십시오: 정자역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