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대전 지하철 1호선 17일 완전 개통 : 전국일반 : 전국 : 뉴스 : 한겨레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대전 지하철 노선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서구 정부청사역~유성구 반석역 10.2㎞)이 완공돼 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유성구 외삼동을 잇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총연장 22.6㎞)이 17일 완전 개통된다. 이에 따라 대전은 1996년 10월 30일 도시철도 1호선 착공 이후 지난해 3월 16일 1단계 구간(판암역~정부청사역 12.4Km) 개통에 이어 10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게 됐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공사에는 1단계 1조1344억원, 2단계 7587억원 등 모두 1조8931억원이 투입됐다. 도시철도 1호선 특징=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과 전동차 소음 먼지 차단 등을 위해 22개 모든 역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 2단계 구간은 1단계 구간의 반 밀폐형 단점을 보완한 완전 밀폐형이며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전 구간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곳은 대전 뿐이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외부 출입구의 94%(103개)에 반투명의 캐노피(지붕)를 설치해 눈·비를 가리도록 했다. 이는 도시철도가 운행 중인 서울,부산 등의 캐노피 설치율이 10~40%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화재 때 연기 및 유독가스 등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제연용 송풍기와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통하는 계단입구에 제연 경계 벽이 설치됐다. 승강장 안에 후사경 48대를 설치, 전동차의 승강장 진 출입 때 승객의 이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화장실에 1회용 위생시트커버가 비치돼 있다. 2단계 구간 개선사항= 1단계 구간에 비해 장애인과 여성, 어린이를 배려하는 시설을 크게 보강했다. 2단계 구간에는 전 역사에 휠체어를 타고 전동차에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 76대가 설치됐고, 엘리베이터 및 화장실 출입문 크기를 80㎝에서 90㎝로 확대했다. 전국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유도기와 시각경보기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모유 수유실 3곳과 여자화장실에 파우더 룸, 어린이와 함께 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형 화장실도 마련됐다. 특히 유성구 노은역과 지족역 광장에는 각각 1500평 규모의 시민공원이 조성돼 이용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로 제공된다. 기대효과= 1호선 전 구간 완전 개통으로 판암동에서 반석동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은 대전의 옛 도심과 새 도심,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대전역 주변 원도심과 유성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 개통으로 이용객은 현재 하루 평균 3만6천명에서 7만~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이와 함께 모유 수유실 3곳과 여자화장실에 파우더 룸, 어린이와 함께 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형 화장실도 마련됐다. 특히 유성구 노은역과 지족역 광장에는 각각 1500평 규모의 시민공원이 조성돼 이용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로 제공된다. 기대효과= 1호선 전 구간 완전 개통으로 판암동에서 반석동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은 대전의 옛 도심과 새 도심,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대전역 주변 원도심과 유성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 개통으로 이용객은 현재 하루 평균 3만6천명에서 7만~8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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