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도서소개] 타샤의 정원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작년에 우연히 케이블TV에서 타샤의 정원 영화를 보고 느낀 바가 있어서 ‘타샤의 정원’ 책을 다온조합원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2008년 타샤는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아름다운 동화책과 타샤의 정원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실버세대의 귀감이 될 자연주의 삶을 살다간 타샤에게 경의를 보낸다.
탸사 튜더는 1915년 보스턴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9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15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게 된다. 어린 시절을 고생스럽게 보냈고 23세 결혼한다. 그러나 도시에 살고 싶은 남편과 시골로 가고싶은 타샤는 결국 196년 46세 이혼하게 된다. 처음에 생계를 위하여 동화작가가 되었던 타샤는 칼뎃코상을 2번이나 받으면서 동화작가로서는 최고의 상인 리자이너 매달도 받는다. 뉴햄퍼셔에서 30년을 살았지만 늘 시골로 내려가 좋은 농부나 정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이혼 후 혼자서 4 아이를 키우고 동화작가로서 힘겹게 사는 동안에도 늘 꿈은 시골에세 자연속에 사는 것이었다.
결국 56세에 그동인 인세로 번 돈을 모아서 비몬트로 내려왔고, 30만평 타샤의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그리고 40년을 꽃의 정원을 가꾸며 살았다. 타샤의 정원은 미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삶은 노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우리 실버세대에게 큰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그녀는 결국 자신이 꿈꾸는 삶을 선택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녀는 원하던 자연주의 삶을 살았다. 1830년의 삶을 살고자 했다. 그래서 전기도, 수도도 사용하지 않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꽃을 가꾸고 그곳에서 삶을 아름다운 동화이야기로 그려냈다.
혼자서 생계를 꾸리고 30만평의 정원을 가꾸는 일이 여간 고된 일이 아니지만, 이건 행복한 고생이다.
오늘날 도시에서 사는 실버세대들은 돈 몇푼을 벌기 위해서,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일을 하면서 겨우 먹고사는 생계를 이어가는 것 외에 아름다움을 가꾸지 못한다. 여기에는 행복은 없다.
힘들지만 행복을 선택한 타샤 튜더의 삶은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타샤의 두번째 며느리는 한국인 은임 튜더이다. 그래서 한국에게 더 많이 친근감이 있는지 모른다.
잠시, [MBC 스페셜]을 보면서 타샤의 삶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또 타샤의 영화도 시간 날 때 시청하기 바란다.
작가 소개 – yes24
타샤 튜더 (Tasha Tudor)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그가 일군 정원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전통적인 그림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 is On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쉰여섯 살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로,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는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칼데콧상을 두 번 수상하였으며 동화 작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리자이너 메달을 수상했다. 백악관의 크리스마스카드에도 사용된 타샤의 그림은 미국인의 마음을 담았다는 평을 받는다. 2008년 6월 18일 92세의 나이로 별세,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떠났다’고 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30만 평의 대지에 펼쳐진 타샤의 정원은 꽃들의 천국이자 ‘지상 낙원’입니다.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커티지 가든으로 전 세계 원예가들이 부러워하는 정원 중의 하나죠.
이곳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삶을 사랑하는 타샤의 낙천성과 부지런함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고 있는 타샤의 삶을 자세히 소개한 책입니다.
삶을 이루는 배경에는 언제나 정원이 있습니다.
염소젖을 짜고 갓 딴 사과로 주스를 만들고 꽃을 가꾸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차를 마시고 산책하고 손님을 접대하고 그림 그리는 거의 모든 일과들이 정원에서 이루어집니다.
타샤에게 정원은 삶의 터전이자 그림의 모델이고 행복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타샤의 정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정원은 하룻밤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12년은 참고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나는 정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타샤가 버몬트 숲속 산골에 집과 정원을 마련한 건 56세 때의 일입니다.
그림책을 써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마련한 이 땅은 원래 척박한 감자농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샤의 마법 같은 손길이 닿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타샤가 이 지상 낙원을 홀로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자연의 도움을 받아가며.
왜 정원을 가꾸냐는 질문에 타샤는 대답합니다.
“우울하게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아요.
좋아하는 걸 해야 해요.
아름다운 정원은 기쁨을 줍니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처럼 초원에 만발한 하얀 데이지를 상상해 봐요.
무수한 데이지가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장면을.
따로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의 주된 테마는 정원의 화초들이지만,
책을 읽으며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할머니 타샤 때문입니다.
자연과 늘 함께여서 그럴까요?
위트 넘치고 강인하며 삶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꽃과 동물과 타샤가 만들어낸 행복의 정원,
타샤의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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