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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비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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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시인선 스무 번째이며 김주명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이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시인의 지난날의 사랑과 아픔, 오늘의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과 탐색이자 치유의 노래이며 새로운 깨달음의 ‘시적 명상집’이라 부를 수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인은 이 시집에서 지난날의 사랑과 이별의 상처를 주요 모티브로 삼고 낯선 이국땅에서의 인간 삶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오랜 시적 성찰과 깊은 명상의 시 언어로, 마침내 선(禪)의 세계에 가 닿은 사람만이 아는 깨달음과도 같은 진정한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시인 현존의 디아스포라적인 서정이 이국의 낯설지만 반짝거리는 말의 가락과 생생한 은유로 되살아나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다양한 시편과 선문답의 명상으로부터 길어 올린 듯한 시인 자신의 선禪적인 깨달음이, 담담하면서도 탄탄한 서정적 문체와 시적정서로 형상화되어 있어 읽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기는 시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주명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남은행에 근무하였다. 이후 문화재해설사로 활동하며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남다른 시각의 글들을 기고하였으며 형상詩창작원을 수료, 2010년 평사리문학대상(환승입니다)을 수상하였다. 2012년 인도네시아 롬복섬으로 이주하여 해외 문화교류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한인문인협회회원, 형상시문학 동인이다.
시집 『인도네시아』(2015), 산문집 『Lombok 이야기』(2013)를 출간하였다.
목차
- 자서
1부
바타비아 선 / 워노소보행 1 / 워노소보행 2 / 워노소보행 3
워노소보행 4 / 워노소보행 5 / 순다의 노래 / 쁘람바난 전
브로모 상 1 / 브로모 상 2 / 보로부두르 단 1 / 보로부두르 단 2
스마랑 기 / 사모시르 1 / 사모시르 2 / 빠쭈자위 / 낀따마니 혈
2부
꼬송 / 하루 / 캄보자꽃 / 중독 / 요가에 대한 짧은 보고서
바다 요가 / 담배꽃 / 이슬 스타카토 / 행복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촉 / 자폭 / 소리 공양 / 먼 산 / 어떤 번제
3부
담배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4부
화인 / 건기의 축제 / ‘꽃’의 기원 / 균형에 대한 현실적 입장
파파야를 위한 축원 / 파꽃 / 균형에 대한 현실적 입장 2
풀을 베면서 / 연못가의 집 / 따뜻한 동면 / 신 심우도 1 / 신 심우도 3
□ 해설│김재구│몰디브에서 부른 아픈 사랑과 치유의 노래
출판사 서평
김주명 시인은 「바타비아Batavia 선禪」을 통하여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의 아픈 상처를 꿰매고 치료하고 보듬고 있다. 이 시집은 그에게 있어 인도네시아 말로 꼬송[空]이 되어 버린 사랑과 새로 시작하려는 삶을 맞이하며 인간 삶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보내고 답을 얻으려고 한다. 일종의 선문답이다. 물론 머리가 떨어져 나간 부처의 형상을 보면서 어쩌면 시인은 정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왔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시인은 끝없이 솟아오르는 질문들을 던지지만, 그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굳이 찾으려 한다기보다는 질문 던지기를 통하여 일종의 도를 닦는 수행과 선禪의 세계에 닿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 시집은 인도네시아의 섬, 롬복에서 그가 깨달아갔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은 『시적 명상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구의 ‘해설’에서
김주명 시인의 시는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생경한 서정들을 왠지 이미 익숙한 듯한 서정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병치능력을 보여준다. 역으로 익숙한 일상의 사건에서 직관을 끌어내어 가락으로 빚어내는가 하면 뜻밖의 물음에 주술성을 보태어, 읽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감응과 충격을 주기도 한다. 진폭이 큰 상상력으로 이국적 정서를 노래하므로 노마드적인 서정시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박윤배(시인)
기본정보
ISBN | 9788977878082 ( 897787808X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9월 20일 |
쪽수 | 129쪽 |
크기 |
131 * 211 * 10 mm / 221 g |
총권수 | 1권 |
시리즈명 |
형상시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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