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구절초 향기 맡으며 느릿느릿 가을꽃 여행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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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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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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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로 접어들며 가을 느낌이 완연하다. 깊은 산중에는 화사한 가을잔치가 시작됐다. 가을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기로는 만산홍엽, 단풍만이 아니다.
들녘에 피어오른 들국화도 운치 있는 멋진 여행테마다. 들국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그윽한 향취에 때 묻지 않은 순백의 순수를 느끼게 하는 구절초는 고매함이 가을 국화 중 으뜸이다.
가을철 전북 정읍 옥정호 주변을 찾으면 계절의 낭만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아름드리 솔숲 아래로 눈꽃처럼 피어오른 구절초엔 계절의 향기가 가득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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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은 가을 들국화인 ‘구절초 꽃’의 낭만적인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동화 속 꽃동산이다. |
이리저리 숲으로 난 구절초 밭을 따라 발길을 옮기자니 유유자적, 그야말로 ‘추일서정(秋日抒情)’의 매력 속에 흠뻑 빠져 들게 된다.
◆ 익어가는 가을의 매력 속으로…‘구절초 꽃동산’
깊어가는 가을의 속도가 느껴지는 즈음이다. 훌쩍 떠나기에 좋은 시절, 어떤 여정으로 가을의 매력 속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까. 곱게 물든 단풍 구경에 계절 미식기행은 생각만으로도 흡족하다.
하지만 늘 반복되는 가을 나들이 테마라면 감동이 부족할 터. 단조로운 여정에 변화를 주고 싶다. 고소한 ‘전어’나, 싱싱한 ‘대하’가 대신 채워줄 수 없는 그런 여정, 뭔가 잠자던 감성을 일깨워줄 만한 그런 테마를 찾고 싶다면 ‘가을 국화 감상’을 적극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산야를 하얗게 뒤덮는 들국화는 도심의 화원에서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고절하고도 그윽한 매력을 담고 있다.
들국화 중 순백의 순수를 느끼게 하는 구절초는 그 향훈이 가을 국화 중 으뜸이다. 가을 야생화의 대표 격인 구절초는 5월 단오에는 줄기가 5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에는 9마디가 된다고 해 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을 얻었다.
‘구절초 꽃내음 가득한 호반 숲길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은은한 가을꽃의 매력을 찾아 나서는 여정은 생각만으로도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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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테마공원은 솔숲 아래 피어있는 구절초 사이길 따라 여유로운 발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어 더 매력 있다. |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속칭 노루목. 섬진강이 320도 물굽이를 이루며 옥정호로 흘러드는 마을엔 가을(9월 하순~10월 중순)이면 그림 같은 풍경화가 펼쳐진다. 마치 조롱박처럼 물굽이가 빚어낸 10만여 평의 무섬에 하얀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오른다.
누런 황금들녘에 다투어 피어나는 코스모스 길을 내달려 깊은 산골로 접어드니 별안간 옛날식 다리가 나타난다.
다리는 마치 속세와 선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라도 하듯 사방이 고요한 게 분위기부터가 그럴싸하다. 옥정호 물굽이를 건너는 ‘능교’다.
가만히 살펴보니 다리가 눈에 익는다. 몇 해 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전우‘에서 라스트 전투 신을 찍은 배경이다. 또 영화 ‘남부군’의 장면을 담아냈던 촬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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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감이 밀려드는 능교. |
이처럼 능교 주변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세월이 정지된 공간이다. 6·25 전후의 모습을 곧잘 간직하고 있어 시대물을 찍으려는 영화-드라마 제작팀의 단골 헌팅 포인트가 되고 있다.
적막한 능교 주변은 여름과 초가을 사이 부산하다. 다리 아래에서는 산란기를 맞은 은어들의 힘찬 몸짓이 펼쳐져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은빛자태가 볼만하다.
다리를 건너 노루목, 구절초테마공원 앞에 이르자 가을바람에 그윽한 국화향이 진동을 한다. 정읍 사람들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노루가 목을 빼 물을 마시는 모습’이라고 해서 ‘노루목’이라고도 부른다.
숲속은 온통 하얀 구절초 꽃무리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무서리보다는 더하고 대설주의보에 내린 함박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마치 흰 눈이 소담스럽게 내려앉은 듯 한 분위기다.
구절초는 대개 9월 하순부터 피어나기 시작한다. 정읍시 농업정책과 송대효씨는 “10월초부터는 볼만하겠고, 10월 둘째 주 절정을 이뤄 하순까지 멋진 풍광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절초의 그윽한 향을 따라 발길을 옮기자면 심신이 다 맑아진다. 가을 솔숲의 청량한 공기와 만개한 구절초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잘 가꾼 화원에서 흉내 내지 못할 자연의 향기는 분명 시름을 덜어주는 치유의 효과가 있다.
가만 듣고만 있어도 절로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미로운 노래가 가을 숲속에 울려 퍼진다. 그 완만한 꽃길을 구절초 향훈 따라 이리저리 거닐다 보니 새삼 아름다운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솔숲에 난 산책길은 1km 남짓(주변 둘레 코스 까지 합치면 3km). 쉬엄쉬엄 사진 찍고 벤치에 앉아 상념에도 젖었다가 다시 발길을 옮기자면 두어 시간 나들이 코스로 딱 알맞다.
구절초 숲길은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오후에 찾아도 운치 있다. 일교차가 큰 만추에는 솔숲 아래로 옥정호의 새벽안개가 밀려들어 구절초 꽃잎을 촉촉이 적셔준다. 또 가을 오후 햇살이 숲속에 부딪혀 내려앉는 모습도 몽환적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색 장관이 펼쳐진다. 산 아래 유색 벼를 이용해 황금 들녘에 거대한 문양과 글씨를 새겨두었다. ‘행복여행 정읍’, 올해는 천사가 악보 위 음표를 타는 형상도 펼쳐 놓았다.
구절초의 풍취 속에 젖어 들었다면 이제는 정읍의 명물 옥정호를 한 눈에 굽어 볼 차례. 공원을 빠져 나와 옥정호를 따라 7~8분을 달리면 수침동마을이 나선다. 동네 뒷산이 관람 포인트. 마을 안길이 가파르고 비좁아 승용차로 움직이기는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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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침동 마을에서 굽어본 옥정호. 늦가을 이른 아침 몽환적인 물안개가 펼쳐진다. |
옥정호는 멋대가리 없이 물만 가두고 있는 그런 저수지가 아니다. 산자락을 굽이치며 파고든 물길이며, 코발트빛 하늘 아래 피어오른 하얀 구름도 담아내는 산중의 거울이다.
옥정호는 철마다 시시각각 계절의 운치도 담아낸다. 그중 구절초가 피는 시절부터 초겨울까지 옥정호의 물안개는 매일 환상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 여행 메모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태인 IC~산내면 방면~능교리~매죽리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주소=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617번지)
▶먹을거리= 산외면에서는 한우를 값싸게 맛볼 수 있는 한우마을단지가 있으며, 태인 쪽 동진강 연계지역에서는 가을 참게 정식이 별미다. 옥정호 주변에서는 민물매운탕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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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이 연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정읍 한우. |
▶운치 있는 가을 소풍 ‘구절초 축제’
구절초가 하얀 꽃망울을 터뜨릴 즈음 정읍 사람들은 구절초 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8회째. 10월 5~13일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가을잔치에서는 하늘과 소나무, 구절초가 한 데 어우러진 가을의 서정이 짙게 배어난다.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절초 꽃밭음악회, 구절초 꽃길 시화전, 능교 영화촬영 명소탐방, 향토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구절초 탐사투어, 자전거 타고 시골풍경유람 등 가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만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농특산물 구입 2000원 가능), 어린이 2000원(농특산물 구입 1000원 가능). 문의: 정읍구절초축제 홈페이지(www.gujulcho.co.kr), 정읍시 농업정책과(063-539-6171~3)
▶이색 공간 ‘송참봉네 조선마을’
정읍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 간 듯 한 공간이 있다. 100년 전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해놓고 체험공간으로 개방한 ‘송참봉네 조선마을’이 그곳이다.
스무 채 남짓 초가에서는 군불을 지펴 잠을 청할 수 있고, 주막에서는 옛날식 소담한 밥상(1인 6000원)을 마주할 수 있다. 초가삼간 앞 텃밭을 뛰노는 닭과 강아지, 외양간에 매어둔 송아지도 가족이다. 옛 이야기와 추억이 흐르는 공간에서의 하룻밤도 이색 경험이 된다. (전북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375-5)
◆ 김형우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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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광화에서 빛;나이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개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부산시·민간 유치위가 총 출동해 광화문광장에서 복합 미디어 문화 축제 한마당을 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에서 빛 나이다 포스터.(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펼친다. 광화문광장 전체를 엑스포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민다. 특히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민간유치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관련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과 체험을 통해 엑스포를 이해하고 유치 열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들로 구성했으며, 3가지 섹션으로 진행한다. 1섹션은 과거 세계엑스포 랜드마크, 발명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징물을 불빛조형물로 보여주는 Time to EXPO(박람회 역사를 이해하다), 2섹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 기술, 돌봄·나눔을 홍보부스에서 체험하는 Feel the EXPO(박람회의 의미를 체험하다), 3섹션은 미디어파사드 등 광화문광장 인근 영상매체를 통해 엑스포 영상을 상영하는 Vibe with EXPO(박람회의 미래를 마주하다)로 꾸민다. 행사 타이틀인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역대 엑스포 상징물들을 빛나는 조형물로 구현해 보여준다는 의미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비나이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30일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등을 통해 공지한다. 유치위원회는 다음 달 예정된 BIE 현지 실사와 2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올해 말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유치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 부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들도 동참하는 참여형 국민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실사단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홍보팀(02-2036-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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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철 산행 시 산불 예방·행동 요령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하여 산불 발생이 늘어난다. 산불이 발생하면 소중한 자연을 잃게 되고, 우리의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산불 예방이 최선이다. 봄철에는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은 해충 방제 효과에 미비하므로 절대 하지 않는다. 수확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은 화재·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므로 불법 소각하지 않는다. 또한 입산자는 라이터·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를 명심해야 한다. 산림청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로부터 국민 생명·재산·숲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당부했다. 봄철 산행 시 산불 예방·행동 요령을 소개한다. ○ 산불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합니다. ○ 초기의 작은 산불을 외투,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불을 끕니다. ○ 산불 규모가 커지면 산불 발생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 대피할 여유가 없을 때는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이 없는 곳에서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습니다. ○ 산행 전에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통제되지 않은 출입 가능한 등산로를 확인합니다. ※ 산불 예방 : 산불조심 기간(봄철 : 2.1~5.15, 가을철 : 11.1~12.15) ○ 산에는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 산에서 취사, 야영을 하지 않습니다. ※ 지정된 야영장과 대피소에서만 가능 자료=산림청,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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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 개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 참석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 참석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 참석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민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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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전통놀이 즐기러 ‘우리놀이터’에 다녀왔어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살랑거리는 봄 날씨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곳저곳 가 볼 만한 관광지를 물색하던 중 우리놀이터란 곳을 알게 됐다.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모든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문화공간이라고 해 아이와 주말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전주, 고양, 경주, 양주, 서울, 파주 등의 지역에서 총 6개 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개관한 우리놀이터를 방문해 보게 됐다.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조성된 우리놀이터 전경. 현재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경주엑스포공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과 파주관 등 총 6개 소가 운영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경주엑스포공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이곳 우리놀이터는 지난해 5월 정식 개관했으며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놀이마루, 우리놀이마당이라는 두 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있었다. 도착해 가족들과 자리를 잡고 어떤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지 둘러봤다. 먼저 우리놀이마루에서는 윷놀이, 실뜨기처럼 익숙한 전통놀이를 비롯해 산가지, 고누, 주령구 등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전통놀이들을 현대화시킨 교구재가 전시돼 있었다. 우리놀이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또 교구재를 테이블로 가져와 직접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아이는 마치 보드게임방에 온 것 같다며 체험 시작 전부터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처음 도전해본 것은 남승도다. 윤목을 굴려 나오는 숫자에 따라 명승지 칸을 옮겨 다니며 가장 먼저 돌아오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로 마치 부루마블 같았는데, 지역 내 유적이나 유물 등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꽤 유익했다. 또 쌍륙이란 놀이도 해봤다. 두 사람이 두 개의 주사위를 굴려 주사위 숫자대로 판 위에 말을 써서 먼저 나가면 이기는 방식으로, 혜원 신윤복이 그린 쌍륙삼매란 작품에 이 놀이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기도 해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보드게임과 같은 놀이를 다채롭게 즐겼다는 점이 재밌게 느껴지기도 했다. 다양한 전통놀이 종류를 살펴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 다음으로 우리놀이마당에서는 IT 융복합형 미디어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바닥에 펼쳐지는 화면을 이용해 디지털 팽이를 쳐보거나 사방치기, 고누 등의 미디어 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팽이치기를 해보고 싶다고 해 도구를 대여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놀아볼 수 있었다. 한편 이 같은 방식으로 전통놀이를 접해볼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전통놀이문화 조성 확산을 위한 정책이 자리한다. 현대적 디자인과 디지털을 접목해 개발한 현대화된 전통놀이를 국민들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우리놀이터란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향후 이곳 우리놀이터를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확대·강화하고 명실상부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팽이를 비롯해 실뜨기, 쌍륙, 남승도 등 여러 전통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먼저 더 많은 이들이 어렵지 않게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에 우리놀이터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아 및 초중고생 대상의 전통생활문화 교육과24절기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행사,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 한마당 축제, 궁궐 등 전통공간의 메타버스 체험 등 전통생활문화와 관련한 각종 체험·교육·행사 등을 우리놀이터에서 집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전국적으로 조성된다고 하니 반갑게 느껴진다. 앞으로 우리놀이터가 활성화되며 일상에서 점점 멀어져 가던 우리 전통문화가 자연스레 되살려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이 풍성하게 제공될 듯해 주말에 가족들과 종종 방문해보고 싶다!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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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토바이다!! 불의를 못 참는 라이더들?! 음주운전 용의차량을 추격하는 경찰과 충돌사고에도 차문을 열고 도주하는 운전자!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라이더? 불의를 못 참는 라이더들이번엔 오토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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