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마리나시 퍼레이드 ‘꽃’은 몬트레이 문화원 팀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몬트레이 문화원(원장 이영숙)이 선두에 나서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이 지역에 널려 알렸다.
마리나시티 주최로 시 광장에서 노동절 퍼레이드가 2일 열린 가운데 몬트레이 문화원을 중심으로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 문) 및 노인회, 살리나스 공립학교 한국어반, 제일한국학교 한국어 추진위원회, 한솔 무용단 등이 함께 길거리를 행진하며 전통 춤과 가락으로 한국문화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한 몬트레이 문화원이 김일현 무용아카데미를 초청, 이날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1940-50년대의 클래식한 자동차들과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졌다.
특히 여러 나라들이 참가한 이번 퍼레이드의 꽃은 단연 한국팀들이었다.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한국팀들을 조율하는 역할을 깔끔하게 해낸 몬트레이 문화원을 필두로 장구춤, 소고, 부채춤 등 한국의 춤사위가 마리나 시티의 한복판을 수놓았다.
이번 행사에 독자적으로 참가한 몬트레이 태권도 이재성 사범의 격파시범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관중들은 한인 공연팀들이 지나갈 때 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춤사위와 장단, 가락에 연신 어깨춤을 췄다.
한국문화를 처음 접해 본 상당수의 외국인들은 형형색색의 고운빛깔을 드러낸 한복의 자태와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에 “원더풀, 뷰티풀” 등을 외쳐됐다.
이영숙 원장은 “지역 한인들을 대표해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리고 2세들에게도 한국을 알리는 이음새 역할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며 “한국과 이곳에 사는 한인들을 주류사회에 알리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0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학부모, 어린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퍼레이드를 자축했다.
<몬트레이 문화원 이영숙 원장>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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