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결혼 앞두고 예비 시母 음식 뺏어먹기…”제일 짜증났다”(‘엔조이커플’)

엔조이커플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임라라가 시어머니에게 한입만을 시도했다.

지난 8일 임라라,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레전드 한입만!! 예비 시어머니께 한입만! 달라고 하고 다 뺏어먹기! 어머니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시어머니한테 한입만을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임라라는 “그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냐. 절대 안 된다”라고 거절했다.

손민수는 “괜찮다. 우리 엄마는 내가 중학생 때 9등급을 받아도 ‘괜찮다.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하셨다”고 했다. 임라라는 “어머니가 천사인 걸 알지만,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다”라고 난감해했다. 손민수는 “나중에 선물을 드리자”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혹시 나와 어머니가 멀어지면 민수 손해다”라며 시어머니께 한입만을 시도해보겠다고 했다.

포항에서 시어머니가 올라오자, 임라라는 식당으로 데려갔다. 임라라는 “어머니가 시키신 갈비탕이 맛있어 보인다”며 “갈비탕 먹어보고 싶다”며 가장 큰 고기를 먹었다. 시어머니는 웃으시면서 “다 먹었네. 민수꺼 줘”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간 세 사람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시청했다. 임라라는 시어머니가 아이스크림을 먹자 한입만 달라고 했다. 임라라는 침을 다 묻혀 먹었고, 시어머니는 “다 먹어라”라고 했다.

임라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어머니는 손민수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으로 초밥을 시켰다. 임라라는 “좋아하는 걸 아껴뒀다가 드시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자, 임라라는 시어머니가 아껴놓은 초밥을 먹었다. 시어머니는 당황했다.

이어 카페로 가서 마카롱과 음료를 시켰다. 임라라는 음료를 대신 섞어주는 척 “한 모금만 마시겠다”며 마시다가 침을 뱉어버렸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이좋게 팩을 했다. 임라라는 이실직고하며 “어머니가 좋아하는 선물을 드리겠다”며 홍삼을 건넸다. 시어머니는 “짜증났다. 갈비탕이 제일 짜증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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