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기사 울산 동구 대왕암 출렁다리 7월 중순 개통…”체험 관광 기대”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 편집했습니다.
SBS 보도한 ‘카드깡’ 의혹 관련…”아직 조사결과 지켜봐야” 민관 협력 수소산업 진흥기관인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KOREA)가 부당 회계처리를 통해 예산을 유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위법한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 요구 또는 수사 의뢰 조치를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SBS는 수소융합 얼라이언스가 문구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처럼 수백만원을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속칭 ‘카드깡’ 방식으로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21년 예산 9천만원이 투입된 인력양성사업 입찰에는 단 1개의 기업만 참여해 단독으로 사업을 따갔으며 참가한 교육생이 1명뿐인 교육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아직은 조사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실관계 확인과 사업 전담기관 감사를 통해 위법한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소융합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7년 수소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정부로부터 수소 관련 연구용역 사업 등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37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 “의회 패싱 이해 못 해…사죄하고 다시 절차 밟아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일로 예정됐던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취소했다. 산업경제위는 이날 오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5일 테크노파크 원장 임용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숙 산경위원장은 “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용을 승인한 것은 유감”이라며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승인했는데도 도의회에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등 의회를 경시한 행위에 대해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청문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산경위는 김영환 지사에게 테크노파크 원장 임용을 철회하고 재공모를 절차를 밟을 것과 재발 방지 및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성명을 내 “도의회를 패싱하고 무시하면서 먼저 승인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신뢰받는 도정을 원한다면 사죄하고 제대로 된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 관계자는 “예전과 같은 절차를 밟았는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이 일찍 나오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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